경주 유소년 축구클럽 화랑FC가 전국 중등 축구리그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창단 2년 만에 유소년 축구 강호로 성장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화랑FC U-15는 안동FC를 1-0으로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화랑FC 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최강팀들을 상대로 5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지난 2021년 창단한 화랑FC(U-12, U-15)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소년 축구의 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방한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 시장 등 대표단이 8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대외협력실에서 트레비치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비체슬라브 요나쉬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회장과 페트르 슈메이칼 트레비치 상공회의소 회장 등 트레비치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시장을 예방한 트레비치시 대표단은 전날인 7일 늦은 오후 경주에 도착해 호텔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날부터 공식 일정에 나섰다. 대표단은 8일 오전 경주역..
경주시가 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형 민원상담 제도로 이날 15개 분야 상담관 15명이 참석해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등 일반행정(권익위·경주시) △부패·공익신고·행정심판(권익위) △토지관련(한국국토정보공사) △노동(고용노동부) △소비자피해(한국소비자원)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 신용회복 (서민..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이 7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 경주시사회복지대회\'에서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경주 지역 젊은이들의 봉사모임인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지난 2012년 지역 사회 봉사를 기치로 결성한 이후 현재 190명의 회원이 연탄 나눔 배달, 집안 환경정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올해는 1257만2200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회원들은 모은 회비로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매월 122만..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콘..
경북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3팀이 출전한다.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팀(1위 24팀, 2위 23팀, 3위 14팀, 4위 3팀)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35분으로 치러..
동국대 WISE총추위는 7일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4차 WISE총추위 회의를 열고 WISE캠퍼스총장후보자를 선출했다.동국대 WISE총추위는 규정에 따라 WISE캠퍼스총장후보자로 △구본철 글로벌사회경영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류완하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디자인미술학과 교수 △박용기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를 선출하고 3명의 후보들을 규정에 따라 무순위로 법인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의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제 352회 이사회에서 차기 WISE캠퍼스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임기는 내년 3월 ..
경주선덕여자고등학교 주니어 ROTC가 6일 충북 괴산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병영체험 리더십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선덕여고는 지난 2019년 경북에서 최초로 여고 주니어 ROTC를 설립하고 자율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총 20명의 생도가 등교지도, 교내.외 활동 안전지도, 응급구조교육, 자질함양교육 등을 하고 있다. 권수정 학생(16. 여)은 “활동에 참여해 J-ROTC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불침번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군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전우애를 느끼게 된 것 같았다...
주시가 철도로 인해 단절된 구간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폐철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폐철을 활용한 임시보행로·임시주차장 조성사업에 본격 나섰다.현재까지 사업비 4억 3700만원이 투입되면서 △황성 제1·2지하차도 등 임시보행로 8곳 △황성성당 옆 주차장 등 임시 주차장 2곳 △외동읍 모화리 정비 등 환경정비 1곳 등 폐철 구간..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시는 안강 제일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 통학로 2곳, 총 690m 구간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강 제일초등학교는 4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제일교회에서 안강제일안과까지 ..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시는 안강 제일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 통학로 2곳, 총 690m 구간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강 제일초등학교는 4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제일교회에서 안강제일안과까지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3일 개최한 ‘경북관광두레 플리마켓’이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경북관광두레 플리마켓’은 올해 2회차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식음, 기념품, 체험 등 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3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과 보문상가 일원에서 열였다.이번 행사에서는 재즈공연, 퓨전공연, 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캐리커쳐, 캘리글씨체험, 자개체험 등 많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선착순으로 진행한 구매 금액별 경..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하고 살기좋은 경주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경제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임에도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던 천북면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A씨를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이 대책을 강구한 끝에 기초수급자로 선정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료를 재지원하며 사회복귀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또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The행복..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포항 가족행복센터 및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열린 ‘2023 여성단체 한마음 교류 및 걷기행사’에 참가해 APEC 경주유치를 응원하는 100만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가졌다.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포항-경주 여성단체 간 교류행사 참석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참석자들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응원했다. 앞서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8일 청..
경주 성동시장 주차장 1층 특설무대에서 오는 11일 풍성한 가을의 여유와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성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즐기고, 성동시장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축제는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팝아트 색소폰, 80-90대를 겨냥한 버스킹, 트로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가족단위 방문객 유도를 위해 아이들을 위한 대형 젠가놀이, 레고 장난감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거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일 영주 일원에서 지적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관광’을 진행했다. 이날 맞춤형 복지관광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예천지부)와 협업해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당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주 선비세상, 소수서원, 부석사에서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서경규기자..
경주시는 지난 3일 숲머리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지역 대표 먹거리 테마촌 ‘숲머리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 아후 10년 만의 전 구간이 개통됐다. 총 사업비 1268억원이 투입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1.24㎞,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숲머리마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운 1차선 도로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곳 숲머리마을은 명활성(사적)과 연접해 있어 문화재 형상변경 ..
경주시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림경영과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 대응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주요 도로변과 산림 주변에 산불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 방송장비와 차량용 앰프를 이용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1명(감시탑 33 등)..
경주시가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마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경주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와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산내면 우라1리 △서면 서오리 △안강읍 산대11리 △현곡면 하구1리 등 총 4곳이다. 마을 1곳당 5억원 씩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이에 따라 이들 마을 4곳은 내년부터 3년 간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입구 하천 정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착수한다.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
동물학대 정황이 포착된 경주시 안강읍 한 아파트 내부 모습. 아래 사진은 구조견. 경주시는 안강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개 24마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